타운에스앤지, IPO 상장 추진위해 기술성평가 준비
타운에스앤지, IPO 상장 추진위해 기술성평가 준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05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타운에스앤지는 5일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위해 기술성평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 규모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이다.

타운에스앤지는 미국 식약처(FDA)와 유럽 화학물질청(ECHA), 미국 농임부(USDA) 등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인증된 고농축 수소이온수와 키토산섬유(Kito Fiber)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으로 2012년 설립 됐다.

또한, 수소이온수 대량생산을 통한 순수 고농축 수소이온수 자체만 제품화 하는 시스템을 국내 유일하게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 수소이온수는 산화 반응물질로 전자가 반응하기 때문에 화학물질과 같은 약물반응과 같은 강한 자극성 등의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반응이 완료되면 공기중의 O(산소)와 결합하여 수소2개에 산소 하나인 물로 바로 중화되어 잔류 독성이 없는 물질이다. 특히, 다른 물질들과 다르게 살균적인 측면에서 수소이온의 산화환원전위차에 의한 전기적 쇼크로 살균되므로 세균의 내성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키토산섬유(Kito Fiber)는 홍게에서 추출한 섬유로서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세균 감균율이 90%이상인 항균성을 지닌 섬유이다.

키토산섬유와 웻프리(Wet-Free)기술을 적용해 여러 산업군 중 위생용품인 생리대 분야에서 프리미엄 생리대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 타운에스앤지 관계자는 "내년 2월 경 600평 규모의 제천 바이오밸리 부지에 대량생산시설의 구비가 완료 될 것"이라며 "이후 대대적인 제품의 납품이 들어갈 예정으로, 2021년 예상 매출액 18억원에서 공장 완공 후 2023년에는 예상 매출액 250억원을 전망하고 있어 약 1,288%의 성장세를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운에스앤지는 수소이온수와 키토산섬유를 통해 23년 상반기 기술성평가를 받은 이후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