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 호텔은 한국청소년재단과 취약 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로 이어지는 펀드>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토스카나 호텔 신동휴 회장, 한국 청소년 재단의 황인국 이사장 외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번 본 문화 예술 지원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양 사는 교육 소외 청소년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지원 업무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과 인력, 공간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미래로 이어지는 펀드>는 호텔을 방문한 고객이 기부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토스카나 호텔이 1대 1로 매칭해, 전체 기부 금액을 두 배로 증액시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음악을 배우고 싶지만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본 사업으로 운영되는 “더 뮤즈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되어 현악, 목관, 금관 등 다양한 악기를 통해 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뮤즈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부터 구로 지역 구청 및 학교,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시설 등을 통해 추천받아 면접을 통과한 4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단원으로 구성,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소규모 그룹 지도와 클래식 연주 및 창작 예술 등의 교육을 시작한다.
토스카나 호텔 신동휴 회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박탈감을 해소해 주고, 건강하며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미래로 이어지는 펀드>의 목표”라며, “더 뮤즈 오케스트라” 사업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행사로 더욱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음악과의 만남을 선물할 프로젝트로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