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일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AI/DX(인공지능·디지털전환) 인재양성 프로그램 ‘KT 에이블 스쿨(KT AIVLE School)’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T 에이블 스쿨(KT AIVLE School)’은 “실무에 강한 AI/DX(인공지능·디지털전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KT의 AI/DX 교육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 준비생에게 실제 기업 프로젝트와 일하는 방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KT 에이블 스쿨은 기업의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KT AI 전문가가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KT의 대표 인재양성프로그램인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에서 검증한 자체 AI 인력양성 과정을 청년 구직자에게 전한다. 또, AI 실무역량인증 민간자격 ‘AIFB’ 취득기회와 함께 우수 교육생에게 KT그룹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AIFB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인공지능 활용역량을 검정하는 자격이다.
교육과정은 △AI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는 ‘AI 개발자 트랙’ △디지털 산업을 리딩하는 ‘DX 컨설턴트 트랙’ 2개로 구성됐다. 모집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시작했으며 이번주 11월 5일까지 2주간이다.
KT 에이블 스쿨은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장소는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충청, 전라, 강원권으로 나눠져 있으며 전국 6개 권역을 거점으로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상으로 총 600명을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12월부터 교육을 받는다.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고용노동부의 훈련장려금을 받으면 최대 200만원의 훈련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 하루 8시간씩 총 840시간 동안 집중 교육을 받는다. 교육 중 사용 PC 무상 지원, AIFB 응시료 지원, 우수 수료자 대상 KT 채용 전환형 인턴십 제공, KT 그룹사 및 협력사 취업 연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