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및 프로그래매틱 광고 전문 기업으로서 전 세계 DSP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 (The Trade Desk™, NASDAQ: TDD)는 29일 자사의 대만 (Taiwan) 지사 개설을 발표했다. 대만 지사 개설은 대만 시장을 공략하려는 마케터들 사이에서 비즈니스 결과가 측정가능한 데이터 기반 및 크로스 채널 광고 캠페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대만 시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진 대만의 가장 인기 있는 영수증 검색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인보스 (Invos)와의 독점 제휴 사실도 발표했다. 대만 소비자들은 자국내 영수증 복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자신의 모바일 디바이스로 구매 영수증을 스캔하는 것이 관행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획득된 정확한 구매 데이터를 통해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는 이제 광고주들이 디지털 광고 캠페인이 그들의 매출을 어떻게 촉진하는지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장 최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세일즈 효과 측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들은 고도의 모바일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되고 따라서 그들의 광고 캠페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게 되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홍콩 및 대만 지역 책임자인 크리스 난 (Chris Ngan)은, “2016년 대만 시장에 진출한 이래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장기적인 발전과 성장에 전념해 왔다. 오늘 발표된 일련의 내용으로 마케터들은 대만 시장에 대한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열정을 재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늘날 마케터들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에 따라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는 마케터들이 모바일 및 커넥티드 TV와 같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채널에서 더욱 향상된 데이터 기반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인보스와의 파트너십은 광고 캠페인을 실제 비즈니스 결과와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효과 측정 도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 있어 광고주들을 위한 중요한 진전 사항이라고 평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더욱 더 많은 소비자들이 디지털 채널로 이동함에 따라, 현대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최신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반영하는 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해야 한다. 이마케터 (eMarketer)가 조사한 글로벌 웹인덱스 (GlobalWebIndex) 연구에 따르면 대만 소비자의 82% 이상이 여러 형태로 비디오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고 있으며 57%의 소비자들이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글로벌 금융 결제 회사인 마스타카드(Mastercard)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만 소비자의 75% 이상이 모바일 결제 사용을 늘리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으며 모바일 지갑을 사용하는 소비자 2명 중 1명은 모바일 결제를 매일마다 이용하고 있다고 답하고 있다.
인보스의 애런 첸 (Aaron Chen) CEO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마케터들에게 대만의 모바일 퍼스트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인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기반에서 일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마케터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어디에 있든 효과적으로 그들을 브랜드와 소통시킬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첸 CEO는 이어,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인보스는 마케터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세상을 잘 항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체결된 인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옵뷰 (OpView), 픽스넷 (pixnet), 앨앤데이터 (LnData), 아이쿡 (iCook)과 같은 기존 파트너십 외에도 대만 시장에서 인벤토리 및 데이터 파트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들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대만 기업 모두 시장 전체에 걸쳐 광범위하게 구축되어 있는 광고 인벤토리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7월,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오늘날 마케터들이 개방형 인터넷 생태계에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미디어 바잉 (media buying) 플랫폼인 솔리마 (Solimar)를 출시했다.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장 환경을 반영하여 개발된 솔리마를 통해, 마케팅 담당자들은 소비자 우선의 개인 정보 보호와 관련성 높은 광고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이루면서 자사가 보유한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역량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 년 이상의 개발 시간이 투자되어 탄생한 솔리마는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안전한 온보딩을 포함하여 오늘날 마케터들이 가진 여러 주요 관심사를 해결해준다. 즉, 마케터들은 솔리마를 통해, 마케팅 성과를 비즈니스 성장 목표에 연결해야하는 필요성,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커넥티드 TV (CTV: Connected TV) 및 OTT 비디오를 포함하여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크로스 채널 디지털 미디어 환경, 그리고 점차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ID 등 여러 이슈들에 대해 대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설립된 대만 지사뿐만 아니라,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는 올해 초 인도, 호주 멜버른 및 인도네시아에 신규 지사를 개설하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