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BMW, IKEA, GE헬스케어, 한국3M 등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오프라인 개최”
코트라, “BMW, IKEA, GE헬스케어, 한국3M 등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오프라인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0.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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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트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속에 BMW, IKEA, GE헬스케어, 한국 3M 등 글로벌 외투기업 108개사가 참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코트라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코트라(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장에서 2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온라인만 개최됐으나, 올해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현장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홈페이지에서의 사전참가 등록이 필수다. 원거리 거주 또는 입장 인원 제한으로 오프라인 참가가 어려운 구직자들은 참가기업별 채용설명 웨비나에 참가할 수 있다.

코트라는 “박람회에는 BMW, IKEA, GE헬스케어, 한국 3M 등 우수 외투기업 108개사가 참가한다”며, “제조․생산․R&D 분야 37개사, 미디어·서비스업 분야 25개사 외에 금융·은행업 14개사 등 7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영․사무직, 영업·고객상담, 연구개발·설계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참가 구직자를 위해서는 대면 채용상담, 참가기업 홍보, 채용 상담 온라인 진행을 위한 웨비나관 운영, 취업 노하우 특강,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의 인사담당자는 “내년 어린이날 개장을 앞두는 만큼, 올해 외투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회사가 찾는 적격 인재들과 다수의 취업 상담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슬레코리아(Nestle Korea)는 “매년 박람회에 참여해, 청년층 고용상황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작년에 온라인으로 개최돼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외투기업 채용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직접 기업 인사담당자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상현 코트라 Invest Korea 대표는 “작년에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아쉬움이 컸다.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가 외투기업과 구직자 간 좋은 만남 및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용한 양질의 고용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참가 신청은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코트라 외투기업채용지원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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