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종합사회복지관, 삼성복지재단 최우수기관 선정
부천종합사회복지관, 삼성복지재단 최우수기관 선정
  • 강인범 기자
  • 승인 2010.03.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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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지난 26일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은 삼성복지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0년 작은 나눔 큰사랑 지원사업 전달식 및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아동의 학교부적응 문제의 사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9년 2월에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의 전문성 및 특화성을 인정받고 삼성복지재단으로부터 1,100여만원을 지원 받아 아동의 학교부적응 문제의 사전 예방을 위해 『지역속의 햇살학교』를 운영했다.

『지역속의 햇살학교』는 학급별 집단상담「신나는 학교, 즐거운 우리 반」, 학교부적응 문제에 노출ㆍ심화되어 또래관계, 학습부진, 학교폭력가해ㆍ피해 문제 등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의 다각적인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전문 사례관리 「아주 특별한 동행」, 보호아동지원을 위한 지역 전문가들의 모임 「Love Solution 위원회」로 구성되어 지역 기반의 통합적 학교사회복지 실천모델을 제시했다.

2009년 『지역속의 햇살학교』의 효과성을 기반으로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은2010년에도 삼성복지재단으로부터 연속으로 지원받게 되었다.

올해 3월부터 새롭게 학교 내에 열린 복지실 설치 및 운영을 통해 학교 내 거점을 기반으로 아동의 학교부적응 문제를 사전예방하고, 보호아동지원을 위한 지역 전문가들의 모임「Love Solution 위원회」와 더불어「교사 지원단」,「재능&열정 나눔 지원단」으로 이루어진 ‘햇살나눔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및 지역의 자체적 역량을 활용한 안정적인 학교사회복지지원체계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지역속의 햇살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신나리 사회복지사(24세)는 “아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1년을 보내면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경제 강인범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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