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ACC 소셜디자인 랩,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 프로젝트 9월 24일 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 프로젝트 9월 24일 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9.17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권(ACI, 원장 이기표),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전남대, 사업단장 김재국)이 오는 9월 24일(금)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 ACC 소셜디자인 랩 프로젝트는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이라는 주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9월 24일(금)부터 11월 7일(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ACC 유튜브 채널도 운영될 예정이다.
 
ACC 소셜디자인 랩은 실천적 프로젝트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이슈를 문화와 예술,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의 관점에서 해결법을 찾고 실험하는 활동을 실행해오고 있다.
 
올해의 주제인 ‘지구를 위한 창작 백신’은 콘텐츠 창작과 환경의 공존을 위해 다각적 실천방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를 가진다. 이를 위해 대중 강연 및 체험형 워크숍,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업사이클링 문화상품 신규 런칭,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가이드라인 개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그 중 온라인 및 오프라인 릴레이 강연 ‘오픈톡’은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실천의 필요성을 주제로 9월 24일(금)부터 10월 15일(금)까지 진행된다. MC 달샤벳의 수빈의 시작으로 강연자로는 프래그랩, 피스오브피스, 박진희 등 디자이너, 창작자, 기업가, 인플루언서 12인 팀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이 중 프래그랩은 다양한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사출 장비들을 직접 개발하고 재활용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재활용 과정 전반에 대한 교육, 전시, 워크숍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피스오브피스는 제작문화로 인해 발생되는 자투리 자재의 순환에 대한 고민을 예술을 기반한 문화기획 및 작업으로 풀어가는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다. 소마미술관 류인전 전시 설치, 재개발 오브제를 활용한 조형물 제작, KT&G 상상마당 대치갤러리 전시디자인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는 ‘프레셔스 플라스틱’ 워크숍이 10월 8일(금)부터 11월 7일(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호남, 제주권 10개 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20개팀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에코 크리에이터 경진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최원일 전당장 직무대리는 “금번 진행하는 ACC 소셜디자인 랩 프로젝트는 현시대의 고충을 담은 시의적절한 실험적 시도로 보인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창제적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창작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 김재국 LINC+사업단장은 “전당 및 문화원과 전남대 LINC+ 사업단이 그린뉴딜이 목표로 하는 녹색혁신생태계 조성하기 위하여 국가적 사회문제로 발전한 환경 파괴문제에 대해 새로운 지역 사회선도모델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ACC누리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