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가계대출금리는 연 2.99%로 2019년 10월 3.01% 후 1년 9개월 내 최고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2.81%로 26개월만에 가장 높아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1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97%로 전월대비 0.03%p(포인트) 상승, 대출금리는 연 2.78%로 전월대비 0.01%p상승했다.
저축성수신금리인순수저축성예금은 0.02%p 상승했고, 시장형금융상품은 0.06%p 상승했다.
기업대출은 0.013%p 하락, 가계대출은 0.07%p 상승했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81%p로 전월대비 0.02%p 축소했다.
7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0.66%로 전월대비 0.01%p 상승, 총대출금리는 연 2.77%로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11%p로 전월대비 0.01%p 축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는 모두 상승하였으며,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상호금융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는 0.27%p 상승, 대출금리 0.05%p 하락, 신용협동조합 예금금리는 0.02%p 상승, 대출금리는 0.01%p 하락했다.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0.03%p상승, 대출금리는 0.01%p 상승, 새마을금고 예금금리 0.01%p 상승, 대출금리 0.05%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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