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마코리아가 ‘SK텔레콤과 OTT 플랫폼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라마코리아 운영사인 디케이라이츠 오유석 대표는 "이번 SK텔레콤의 클라우드뿐 아니라 보안을 위한 ADT캡스를 비롯해 SK텔레콤의 ICT 기술 도입으로 55만 명의 도라마코리아 회원들에게 빠르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또한 인프라에 대한 운영, 관리 및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시장의 변화와 요구사항에 맞춰 신속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한 점도 업무협약을 하게 된 이유” 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CT Infra 도입뿐 아니라 도라마코리아에서 보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그 시작으로 도라마코리아에서 독점공급 중이며 국내에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고독한 미식가’와 ‘심야식당’을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V컬러링에서 서비스한다.
양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혼밥,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들의 증가하는 시대에 해당 서비스에 대해 기대감이 높다.
SK텔레콤 이갑재 중부담당은 "이번 ICT 인프라 기반 업무협약은 SK텔레콤이 보유한 클라우드 및 V컬러링 등의 서비스를 통해 도라마코리아의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 기회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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