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 행복상회, 먹거리 걱정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 행복상회, 먹거리 걱정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08.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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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로 속초 중앙 시장 활성화 지원 먹거리 걱정을 줄이는 햅쁘앙 런칭 계획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언택트 소비,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 행복상회(대표: 김수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를 지원한다.
 
행복상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25일 속초 중앙시장의 덕장의 반건조 생선, 속초에서 맛볼 수 있는 오징어순대, 지역 주민들이 찾는 닭강정, 선물하기에 좋은 기정떡과 호두과자 등을 구성해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어려워지는 시장 상권을 온라인 거래와 라이브 커머스의 생생한 소통으로 언택트 시대에 소비자를 찾아가는 전략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 시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명절 준비를 할 수 있어 이번 라이브 커머스 지원을 시작으로 많은 지역 전통 시장이 비대면 시대에 맞춘 판매 전략과 함께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행복상회는 디저트 매거진 샵 햅쁘앙을 9월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거리 두기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함께 늘어나는 음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감각적으로 전하는 브랜드를 런칭할 것으로 전했다.

행복상회 김성범 공동 대표는 “기존 베이커리 시장의 상품과 판매에 몰두한 문화에서 인플루언서를 통해 트렌드와 사람을 조명할 수 있도록 했고, 새로운 문화를 잘 담아낼 매거진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저트 매거진 샵 햅쁘앙은 9월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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