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인천광역시는 올해 비영리 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145개 단체 163개 사업에 21억 2298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상시회원수가 100인 이상으로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사회단체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사회단체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2010년 2월 3일부터 심사에 착수, 2009년도 사업수행 실적 평가 결과와 2010년도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공익성 및 시민 수혜도, 사업효과성, 시정 발전과의 연계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2014 아시아경기대회, 사회통합과 주민욕구 충족 등 市의 정책에 부합하는 공익활동 증진에 중점을 두어 사업효과성을 높이고자 10개 분야 39개 사업 유형을 제시한 바 있다.
데일리경제 강인범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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