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지방무역 활성화 지원 강화
무역협회, 지방무역 활성화 지원 강화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2.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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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한국무역협회는 침체된 지방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방 중소 무역업계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지난 2월 4일 충북지역(청주)을 시작해 부산, 대구, 경기, 인천 등을 거쳐 18일 강원지역을 마지막으로 지방무역업계와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계약이행보증서 발급지원과 선진국 중심의 녹색산업 수출지원이 강화된다.

또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지원을 늘리고 해외특허취득 지원을 확대하며 해외 기술 제휴·수출에 대해서도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물류비 인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18일 열린 강원지역 간담회에서 “우수한 기술을 갖고도 수출이 어려운 중소업체를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근 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Trade SOS)을 발족시켰다”고 강조하며 "올해도 분발해 굳히고(防), 넓히고(廣), 만드는(創)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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