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렉스, '신제품 냉각조끼' 2021 대한민국 쿨산업전에서 첫 공개
솔리렉스, '신제품 냉각조끼' 2021 대한민국 쿨산업전에서 첫 공개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1.07.2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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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렉스가 신제품 냉각조끼 ECC SmartV와 Smart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리렉스는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1대한민국 쿨산업전에서 이번 신제품 냉각조끼 2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자사 프리미엄급 냉각조끼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량화되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보호복, 작업복 내 착용감을 한층 높였다.

최근 급격히 기온이 높아지며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냉각조끼는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과 업무효율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선별진료소 현장 의료진, 야외 작업이 많고 고온 작업장을 둔 조선소나 제련소, 상시 야외교대근무를 반복하는 군인 등 여러 산업현장에서 폭염 일사병을 막기 위해 냉각조끼가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솔리렉스는 신체의 열 스트레스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신체 열을 낮추는데 특화된 ‘에코쿨링케어(ECC)’라는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선보였다.

에코쿨링케어가 적용된 냉각조끼는 국내 독자적인 PCM 온도조합 기술 및 다중구획셀을 이용한 특허 제조기술이 접목됐다. PCM(Phase Change Materials)은 파라핀 왁스 성분으로 정해진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물질로, 자동 온도조절 소재로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솔리렉스는 이미 2020년 질병관리청 주관하에 대한민국 모든 선별진료소와 별도의 의료센터, 지자체, 보건소, 소방구급대 등에 수천 세트의 아이스조끼를 공급 및 기부했다. 현재는 전 제품의 국산화까지 완료하여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도 구축했다. 

솔리렉스 관계자는 “착용감은 높이고, 쿨링 기능은 더욱 강화한 신제품 냉각조끼는 7월 말부터 본격 시판되는데, 5만원 대의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리렉스는 PCM냉각조끼 외에도 아이스워터순환조끼, 머리용 에코쿨링케어 이너 캡, 에코쿨링케어 넥밴드, 넥스카프 등 다양한 종류의 개인종합 쿨링시스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솔리렉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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