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에프앤비, 부산 동구와 명란 동구 지역 특화 상품 OEM 체결
대경에프앤비, 부산 동구와 명란 동구 지역 특화 상품 OEM 체결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1.07.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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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란 전문 브랜드 (주)대경에프앤비가 부산 동구와 지역 특화 상품에 대한 OEM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자랑인 명란젓을 널리 알리고자 하며, 이를 통해 부산의 대표 식재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OEM 협약을 통해 자사와 부산 동구는 미식에 특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각종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지속적인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3년간 부산에서 명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대경에프앤비는 지역에서 직접 제조 및 생산을 이어간 공로와 높은 제품의 퀄리티를 인정받아 부산우수식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맛은 물론이고, 방사능과 중금속에 대한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만 생산하고 있어 지역 내 우수식품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냉동 규격 제품과 튜브 형태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미국 알래스카 연안과 러시아 오호츠크해 연안에서 어획해 급속 동결한 선동 명란만 사용해 생산 중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신선도를 높인 데다가 발색제나 색소, 보존료 등 유해 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주부들 사이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사 브랜드인 맛의 명태자는 현대, 신세계, 롯데, AK백화점 등에 입점되어 있어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업체측은 "현재 이중 조미 기법으로 청주에 48시간 숙성 및 3일 침지 숙성 등의 과정을 거쳐 젓갈저염명란을 생산 중이다. 약 3.8퍼센트의 저식염 염도라 건강을 해칠 염려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100퍼센트 국내산 한주 소금만 사용해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산 동구와 OEM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사가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온 것들이 빛을 발하는 것 같고, 앞으로도 부산 동구와 힘을 합쳐 부산의 지역 대표 음식 명란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설립된 대경에프앤비는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서 현재까지 총 12개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 2009년에는 HACCP 인증을 획득한 도심형 수산물 공장을 설립해 더 깔끔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원년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시설 설비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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