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춘두두두,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나서
대전시 청춘두두두,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나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07.23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청년들이 폐가구 업사이클(새활용)하는 모습(사진=청춘두두두/아래 사진포함)
지역 청년들이 폐가구 업사이클(새활용)하는 모습(사진=청춘두두두/아래 사진포함)

대전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 청년들과 로컬랩 프로젝트 ‘폐가구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천했다고 23일 전했다.

로컬랩은 주민, 지역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를 의미하며, 업사이클(새활용)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폐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로컬랩 프로젝트로 대전시 서구 갈마동 주거밀집 지역에서 버려지는 폐가구를 수집해 지역 청년들과 디딤 목공방과 함께 폐가구를 업사이클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년 당사자가 직접 지역 문제해결에 나섰다.
 
폐가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원규씨는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보는 취지로 청년들이 모여 직접 업사이클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며 “함께 모여 동네 문제를 해결해가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전시 청년공간 청춘두두두 이건우 센터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청년들이 모여 재미있게, 지역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기획하였다. 이런 활동을 지속해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