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올림픽]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값진 ‘은메달’
[밴쿠버 동계올림픽]모태범,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값진 ‘은메달’
  • 데일리경제
  • 승인 2010.02.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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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1·한국체대)이 1000m에서도 은메달의 값진 쾌거를 이뤘다.

모태범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09초12로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에 이어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모태범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한 대회에서 2개(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의 메달을 목에 건 선수로 기록됐다.

모태범의 은메달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5번째 메달(금3, 은2)을 추가했다.

한편 이규혁은 1분09초92의 기록으로 9위, 문준(1분10초68)과 이기호(1분12초33)는 각각 18위와 3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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