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블루호라이즌과 산업 AI 전문기업 ㈜에이아이이네이션은 인공지능 워케이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조적 업무 성과가 특히 중요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타깃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정기간 업무 환경이 갖추어진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근무가 일상화되고, 여행에 있어 규제가 심각해 지면서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이미 일본에서는 워케이션을 국가적으로 활성화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은 워케이션이 업무 생산성 향상과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를 내놓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워케이션은 체계적 프로그램과 운영 시스템 없이 대기업 비대면 근무의 연장선에서 진행되고 있어 폭 넓은 보급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우선 블루호라이즌이 위치한 속초의 자연 환경에 실리콘 밸리 수준의 업무 공간을 구성하고 개인별로 업무 효율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O2O 인공지능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MZ 세대 직원의 창조적 업무가 중요한 스타트업 기업들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으로 스타트업 특화 인공지능 워케이션 플랫폼이 개발되어 스타트업 워케이션이 활성화되면, 지역에서 서울과 판교의 스타트업 근무 환경을 보완할 수 있어 스타트업 산업계와 지역의 교류가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트업 워케이션은 스타트업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지역 재생 사업 기회 발굴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