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욕설등’ 유튜버 3명 고소
권영찬 교수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욕설등’ 유튜버 3명 고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7.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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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 소장인 권영찬 교수는 9일  "유튜브 상에서 권영찬 교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함께 최근 권 교수가 진행한 서울중앙지검 고발건을 고소건이라 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유튜브 3명을 오늘이나 늦어도 다음 주 안에 고소장을 서초경찰서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 교수는 지난해 9 ‘김호중을  협박한 혐의 및 모욕을 한 안티카페 K씨와 김호중 굿즈 얼굴 부분을 훼손하고 모욕한 L씨와 J씨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결과 지난 7월 1일 최종 결과 등이 나왔다고 전한바 있다.

권 교수는 "서울중앙지검에  ‘김호중 안티카페’ 고발장은 남대문경찰서 형사계에서 1차 조사를 진행한 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으로 이관이 되어 진주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이 되었다.그리고 조사 후 한 번의 보완수사 지시를 거쳐 지난 6월 16일 K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 구형, 25일 J씨는 악플 예방교육 이수 및 재발방지 조건으로 기소유예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7월 1일 최종적으로 L씨가 보호관찰소 선도 위탁 조건부로 기소유예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권영찬 행복TV와 인터뷰를 진행한 양소영 변호사는 " ‘보호관찰소 선도 위탁 조건부 기소유예’는 재범이 의심스러운 경우에 보호관찰소에 선도 위탁 조건부 기소유예를 내림으로써 악플 재방을 방지하는 의미"라고 전했다.

권 교수는 "1년여가 지나 악플러들을 고발한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카페와 연관된 증거가 있는(고소장 첨부) 것으로 추측이 되는 유튜버 3명이 라이브방송 중에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 교수는 한 달 전에 자신의 방송에서 “더 이상의 명예훼손과 모욕, 허위사실 유포는 참지 않겠다.”고 방송에서 밝혔다"며 "지금이라도 멈추게 되면 고소장을 취하하겠다고 했지만, 그 이후 라이브방송에서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하고 라이브방송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 달 정도 기간 동안 “심각한 명예훼손과 욕설이 난무한 부분을 녹화를 해서 이번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최근 안티카페의 회원들이 처벌을 받게 되고, 고발장 이후에 진행한 고소장에 포함된 8인이 온라인과 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저를 괴롭히고 있지만, 이에 동조한 유튜브 3명은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고소장을 서초경찰서에 제출할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앞으로 연예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악플 공격이 사라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고소장에는 진주에 사는 한 남성도 추가가 될 예정이다. 이 남성은 모욕죄가 인정이 되었지만, 초범인 점과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악플러 예방 교육’을 이수 받고 기소유예를 받았다. 기소유예는 일종의 집행유예의 개념으로 다음에 악플을 또 한 번 달게 되면,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카페에 “나는 무혐의를 받았다”고 글을 올리며 권영찬 교수의 명예를 또 한 번 실추하는 행위를 하게 되어서 추가로 고소장을 접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또 국민대학교 문화교차학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마쳤으며, ‘내 삶의 굴곡에 대한 문화교차학적 분석’ 박사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연예인자살예방상담소를 무료로 운영하며 자신의 자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힘든 연예인과 스트레스로 인한 연예인들을 위해서 상담과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해 주고 있다.

'권영찬 행복TV’를 통해서 얻은 이익의 상당부분을 기부에 쓰고 있기도 하다.

권 교수는 "지금까지 한부모가정사랑회에 마스크 4만 5천여장과 함께 현금과 물품 기부를 했다. 최근에는 아파트 경비근로자와 청소근로자들을 위해서 마스크 5천장을 추가로 기부했으며 또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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