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오는14일 <스폰지밥>등 30여 편의 러브스토리 연속방송
닉, 오는14일 <스폰지밥>등 30여 편의 러브스토리 연속방송
  • 강인범 기자
  • 승인 2010.02.09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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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어린이 채널 닉(Nick)은 설날과 발렌타인데이가 겹친 오는 14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초콜릿처럼 달콤한 에피소드 30여 편을 집중 방송하고, 설날 전후인 13일과 15일에 각각 <스폰지밥> 등 히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에피소드와 극장판으로 제작된 장편물을 선보인다.

먼저 발렌타인데이인 14일에는 , 키스와 연결된 달콤한 러브 스토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스폰지밥>,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등 애니메이션과 <아이칼리>, <트루 잭슨> 등 시트콤까지 총 10여 개의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줄이어 방송된다.

14일 오전 11시 스머페트에게 반해버린 스머프들의 치열한 연애열전과 틈새를 파고드는 가가멜의 음모를 그린 <개구쟁이 스머프>의 이야기가, 오후 3시에는 짝사랑하던 트릭시에게 차인 후 이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어 세상이 뒤바뀌는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이야기, 5시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단짝 친구 뚱이에게 4단계로 준비한 깜짝 선물 공세 소동을 그린 <스폰지밥>의 이야기, 밤 8시 30분에는 교내 최고의 킹카 제이크가 아이칼리 쇼에 출연해 칼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실상은 어이없는 음치로 판명되어 실망하고 마는 <아이칼리> 이야기 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고 유쾌하게 사로잡는다.

아울러 설날 전후인 13일과 15일 오전 9시에는 각각 <스폰지밥>과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최신 신규 에피소드들이 점심시간까지 방송되고, 양일 오후 4시에는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와 <두발네발 반야드>의 1시간짜리 극장판 장편물을 방송해 연휴다운 풍성함을 더한다.

그 밖에 '키스 키스 키스'라는 특집 타이틀 아래 금주간 매일 밤 9시마다 소녀 팬들에게 인기 높은 시트콤 <아이칼리>와 <트루 잭슨>의 등장인물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겪는 가슴뛰는 러브 스토리를 보여줘 발렌타인데이의 설레임을 미리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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