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맞춤 데이터 활용 기술 제공
최근 기업 경영의 다변화를 통해 빅데이터, 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등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은 아직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가 연구개발(R&D)·생산·마케팅 등 업무 전반에서 AI·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운영을 개선하고 있는지 질문에 응답자의 61%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빠르게 변화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데이터 분석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에 퀵데이터는 기업들이 추후 경제상황을 예측하고 의사결정을 돕거나, 더 좋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공급한다. 주요 공급 대상으로 △방송사 △기업 △정부기관 및 석박사 논문 컨설팅이 필요한 대학원생 등이 있다.
기업 대상 서비스로 △기업 브랜드 △신상품 △광고효과 △고객 및 직원 만족도 △생산관리 △사업타당성 등이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로는 △선거 예측 △직무 수행 평가 △재단 및 협회 등 비영리 단체 등의 통계 분석이 있다.
기업,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석.박사 학위를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맞춘 논문 데이터 통계도 제공해 화제다. 가설과 연구모형에 맞는 통계 분석을 통해 대학원생 개개인에게 최적의 논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맞춤 컨설팅을 통해 논문 검토를 위한 이동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길 원하는 석박사 대학원생들에게 인기를 끈다.
퀵데이터 관계자는 “데이터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실증 연구의 논문에서는 통계 분석으로 결론을 맺어야 하는 만큼 중요하다. 얼마 전 대형 방송사가 의뢰한 부동산 관련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는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