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는 기관이나 단체, 특정 브랜드의 소식 및 정보를 알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이메일을 통해 콘텐츠를 전달 받는 뉴스레터는 한동안 광고 메시지로 인식 되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일쑤였지만 최근 뉴스레터(Newsletter)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졌다. 최근 주 소비 주체로 각광 받고 있는 MZ세대가 뉴스레터를 광고성 메일이 아닌 유용한 콘텐츠로 인지하고 뉴스레터를 긍정적으로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관이나 브랜드에서 발송하는 뉴스레터 콘텐츠를 살펴보면 다양한 주제와 분야별로 고객들이 보고 싶은 정보, 선별된 정보를 큐레이션하여 제공 한다.
MZ세대는 인터넷 정보를 다루는데 능숙하며 본인들이 관심 있는 주제의 광고도 정보로 활용하는 세대들이다. 이들은 이메일로 관심 있는 브랜드의 뉴스레터를 구독 신청하고 뉴스레터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기업 입장에서도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소개하고 친근한 말투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뉴스레터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만을 소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관심 있어 할 법한 주제의 유익한 정보성 콘텐츠들도 함께 공유한다.
이러한 한 예로 폰트 플랫폼 회사인 산돌(대표 윤영호)은 자사 클라우드 폰트 플랫폼인 ‘산돌구름’의 뉴스레터인 <구름레터>를 지난 3월부터 월 2회씩 정기 발행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구름레터는 산돌구름 신규 폰트 정보 이외에도 폰트가 개발되는 과정, 개발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폰트 및 디자인 관련 트렌드 정보, 크리에이티브 리포트, 뉴스레터 전용 이벤트, 작업 음악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정보 뿐만 아니라 폰트를 사용하는 주 고객인 디자이너 및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만족을 더하고 있다.
산돌구름 뉴스레터 담당자는 “단순히 수익을 목표로 하는 뉴스레터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폰트를 주로 활용하고 계시는 고객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산돌구름 뉴스레터를 통해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해드리고 싶었다. 고객과 산돌구름이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고객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마음에 드는 읽을거리를 찾기 어려운 요즘, ‘내가 원하는 정보’, ‘관심 있는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뉴스레터를 구독해보는 것은 어떨까? 산돌구름은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으로서 약 19,200 여종의 국내외 다양한 폰트를 제공하고 있다. 구름레터 서비스는 산돌구름 홈페이지 공지사항 글을 통해 무료로 정기구독 신청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