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스님, 영화 ‘학교 가는 길’ VIP 시사회 참석
혜진스님, 영화 ‘학교 가는 길’ VIP 시사회 참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6.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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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혜진스님이 여의도 CGV 1관에서 열린 서울시 강서구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설립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5월 5일에 개봉한 ‘학교 가는 길’은 2017년 9월 서진학교 개교에 대해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겪은장애 학생 부모들이 무릎을 꿇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이번 시사회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영주, 김성주, 김교흥, 이상민, 안규백 국회의원 등 여러 여권 인사들과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여한 VIP 시사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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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스님은 “서진학교’설립이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곁에서 바라보며 함께 했었는데, 이렇게 영화로 만들어지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그동안 함께 힘써 주신 분들의 노고에 한번 더 감동받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발달 장애인들의 원활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투쟁에 힘이 닿는 대로 지지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혜진스님은 국내외 빈곤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국제 비영리 법인 ‘위드아시아’의 상임이사로 20년간 재임하며 국제구호사업으로는 인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 학교 및 공부방을 건립하고 각 나라 절대 빈곤 지역 마을에 우물설치와 지붕 개보수, 화장실 만들기, 기초의약품 지원, 아동 결연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으로 원폭2세 환우 쉼터인 합천 ”평화의 집”을 개소하여 원폭피해자 및 2세들을 위한 지원과 부산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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