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다인, 금융권 최초 RCS MMS Carousel(카드형) 발송 개시
어다인, 금융권 최초 RCS MMS Carousel(카드형) 발송 개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05.28 08: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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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다인 주식회사는 최근 RCS 중계사업자와 협력하여, 제 1금융권 최초로 RCS MMS Carousel(카드형)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어다인 주식회사와 RCS 중계사업자가 협력하여 발송한 RCS MMS Carousel(카드형)은 차세대 기업형 메시지인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가 2020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이래 최초로 MMS Carousel(카드형)이 대고객 마케팅 용도로 활용된 사례인 것으로 확인된다.

자료사진=어다인/kbench 제공
자료사진=어다인/kbench 제공

RCS MMS Carousel(카드형)은 기존 MMS의 300KB, 1,000자의 전송 용량을 최대 1MB까지, 6장의 이미지와 1300자의 텍스트를 고객의 핸드폰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전송 용량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해당 메시지를 수신한 고객은 이미지를 터치하여, 화면을 스크롤 함으로서, 다수의 이미지를 한 개의 메시지 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전에 한 개의 메시지에 한 개의 이미지만을 전송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발송 비용 절감, 소비자의 상품 집중도 향상, 구매 연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어다인/enterprise 제공
사진=어다인/enterprise kt 제공

이에 더불어, RCS 메시지는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11개 다양한 메시지 형태 △URL 삽입이 가능한 버튼 등 단순한 이용 환경(UI) △전화번호 저장 없이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확인 등을 제공하는 기업용 메시지 서비스로서, 십 수년간 정체되어 왔던 기업형 메시지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CS는 광고, 홍보 등 마케팅 Tool로서의 활용 외에도, 기존 기업형 메시지에서 지원하지 않던, RCS Templet을 신규로 추가하여, 요금 결제 안내나 은행 입출금 및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등 정보성 메시지 발송에서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된 발송을 지원하고 있다.
 
위와 같은 기능은,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에서 제공하고 있는 알람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이 경우 무료 서비스이기에 장애 발생 등으로 인한 끊김이나 전송 지연이나 실패 등의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소재를 묻기가 어려운 반면, 이동통신사의 문자 서비스에 기반한 RCS는 모바일 메신저보다 안정적이고 서비스 수준을 보장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RCS는 인증받은 기업만 광고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스미싱 위협도 줄였으며, 카카오톡과 같이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용자와 발송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RCS 서비스는 조만간 다른 채널을 압도할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장을 장악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국내 다양한 산업 군과 4대 메이저 금융을 포함한 여러 금융권에서도 RCS를 구축하고 상용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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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천 2021-05-28 12:35:32
최근 문자에서 보이던 말 풍선 같은 것이 이런 것 이군요.
문자 메시지도 진화하네요. 빠르게 변화는 세상.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어떻게 멋지게 변해 갈지 궁금합니다.
멋진 문자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