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샤오미(小米) 그룹이 공개한 1분기 영업실적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총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54.7% 증가한 769억 위안에 달했다. 순이익은 163.8% 증가한 61억 위안이었으며, 연구개발 관련 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해 30억 위안에 달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샤오미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4940만 대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69.1% 증가했다. Canalys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판매량순위 통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세계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로 나타났다.
해외시장 총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50.6% 증가한 374억 위안에 달했으며 CEO왕샹(王翔)은 "유럽 시장점유율은 22% 지만 서유럽에서의 점유율은 오직 10%에 불과하므로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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