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직장여성들을 위한 ‘디지털 직무역량 강화’ 무료 특강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직장여성들을 위한 ‘디지털 직무역량 강화’ 무료 특강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5.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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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예방 및 고용 유지를 위한 업무 능력 향상 교육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고용 한파가 일고 있는 만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난이 심각하다. 결혼, 출산 등으로 경제활동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여성들이 많으며, 특히 출산율이 높은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코로나19로 디지털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동화 업무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 취업자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대면 서비스업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보육, 교육기관의 업무 시간이 줄어들어 양육 부담까지 늘고 있기에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쉽지 않다.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서대문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지원 경력단절예방사업으로 여성들의 고용유지지원을 위해 경력개발 지원,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프로그램 지원, 직장문화개선지원을 위한 기업문화 컨설팅과 기업인식 설문조사,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프로그램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경력개발을 위한 해피멘토링, 언택트 커리어 수다(秀多)와 같이 직종별 현장 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환경이 보편화 된 상황에서 디지털 툴의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킬들을 실습을 통해 배우는 ‘디지털 직무역량 강화’는 오는 6월 12일 토요일에 센터를 통한 구직 및 재직 여성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실시할 예정 할 예정이다.

‘학습 공유 서로 가르쳐 ZOOM’ 교육은 서대문여성새일센터를 통해 구직 및 재직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직장인의 필수 역량을 강화하는 온라인 학습장이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 화상 미팅 플랫폼 ‘ZOOM’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전문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습을 지원하여 실무자간 현업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신입직원 성장 Build-up’은 서대문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재직 중인 여성 중에서도 현 직장 3년 미만 근무자를 대상으로, 신입직원의 소통 방법과 자신의 강점을 분석하고 개발하여 직장 적응과 중간 관리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26일 토요일 진행 예정으로 갤럽 강점진단 검사(진단지 검사비 28,000원 상당 지원)와 워크숍 등 교육비까지 전액 무료이다.


이 외에도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상담 ▲20~40대 대상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경력이음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여성가족부 지원 전문기술 직업훈련과정으로 직업상담사 현장실무(5.31~7.27) ▲취업대비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진로설정(3일), 진로미설정(5일, 일일4시간) ▲새일여성인턴(1인 기준 총380만원 지원) 등 취업과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접수 중이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전화 문의, 센터 방문 또는 카카오톡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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