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1월 67명 가입 34%증가
주택금융公, 1월 67명 가입 34%증가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2.03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집 한 채로 평생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이 1월 들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주택연금 신규가입자는 67명, 보증공급액은 10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지난해 12월(66명, 116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1월 실적(50명, 617억)에 비해서는 신규가입의 경우 34%, 보증공급액은 62%나 증가한 것이다.

통상 1월은 고령자들이 외부활동을 꺼리는 계절적 비수기로 주택연금 가입실적이 저조한 편이었으나(‘08. 1월 39명, ‘09. 1월 50명) 올 1월의 증가세는 최근 들어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택연금을 이용하려면 공사의 고객센터(1688-8114)와 지사를 통해 상담과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고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중앙회 ·대구·광주 및 부산은행 등 9개 금융회사의 지점에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주택연금을 상담하는 공사 지사는 본사 영업부, 서울남부, 서울북부, 부산울산, 대구경북, 인천, 광주전남, 대전충남, 경기, 전북, 충북, 강원, 경남, 제주 등 전국에 14곳이 있으며, 자세한 이용안내는 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