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 슈퍼볼 광고로 첫 데뷔
쏘나타, 美 슈퍼볼 광고로 첫 데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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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쏘나타가 약 1억명이 시청하는 슈퍼볼 광고로 미국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펼쳐지는 슈퍼볼 경기의 TV 중계에 쏘나타 출시 광고를 비롯한 총 8편의 광고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슈퍼볼 중계에서 경기 전 5회, 경기 중 2회, 경기 후 1회에 걸쳐 쏘나타 광고 5편, 투싼 광고 1편,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광고 1편, 최고 기업 연비 달성 관련 광고 1편 등 30초 분량의 총 8편 광고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 달부터 미국시장에 선보이는 쏘나타의 런칭 광고를 5편으로 집중 실시함으로써 쏘나타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초기 판매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통 명문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슈퍼볼에 최초 진출한 뉴올리언즈 세인츠와의 경기로 펼쳐지는 이번 슈퍼볼은 미국에서 약 1억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부동의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를 시작한 현대차는 지난 해에도 경기 중 2편과 경기 전 3편 등 총 5편의 광고를 실시해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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