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합병이후 첫 신입사원 공채
현대오토에버, 합병이후 첫 신입사원 공채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5.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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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2021년 상반기 채용 공고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핵심 인력 확보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채는 미래 자동차 IT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컴퓨터공학, 공간정보공학, 통계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크게 △ICT △차량 전장 소프트웨어 R&D △차량 응용 소프트웨어 R&D △IT 영업·사업 기획 부문이다.

4월 1일 현대자동차그룹 내 IT 3사인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채다.

자격 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1년 8월 졸업 예정자로, ICT 분야 연구·개발(R&D) 직무를 제외하고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기본적인 개발 역량과 ICT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열정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규모 공채와 수시 채용을 통해 약 500여 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확보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와 협업 등을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채용 프로세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인성 검사 및 직무 역량 테스트를 시행하며,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1년 8월 안에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신규 비즈니스 대응력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 체계와 인사 제도의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든 직원의 호칭을 ‘책임’으로 통일하고 사내외 신기술, 직무 관련 교육을 강화해 수평적 문화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생각이다, 

 또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핵심 인재의 처우를 강화해 성과에 걸맞는 보상을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유연 근로제와 재택근무 등으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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