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기업' 애니텍, 홍보영상 공개
‘공기정화기업' 애니텍, 홍보영상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4.30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정화 및 바이러스 케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공기 케어 전문 기업 애니텍(대표 이주열)의 재미 있는 홍보영상 세 편이 동시에 공개됐다.

애니텍 오피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각 30초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에는 바이러스, 미세먼지로 분장한 등장인물이 나와 애니텍의 기술로 박멸된다는 ‘바이러스, 미세먼지 택도 없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기 버스, 카페, 공장 등을 무대로 한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퍼뜨리고자 했지만 애니텍 바이러스 케어 제품의 철통방어로 실패한다는 내용을 재치 있게 그려내면서 애니텍 제품에 대해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애니텍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 쉘터’를 개발한 바 있는데 이 ‘스마트 쉘터’는 공장 편에 등장해 UVC-LED 살균장치 기능이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대용량 공기를 정화시키는 지하철용 공기정화장치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애니텍은 철도차량 제조업체에 공기정화장치를 공급하고 있는 중으로, 서울 및 부산, 광주 등 지하철 전동차 천장에 애니텍이 만든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된 상태다. 2021년부터는 경기도 광역버스에도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면서 경기권 시민들도 안심하고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쉘터/게이트의 경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시설과 공공기관 등의 입구에 설치하는 용도인데, 시설 방문객이 통과하는 수초 사이에서 미세먼지를 털어내고 바이러스를 박멸함으로써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이 스마트 게이트는 부천시청 청사에 설치되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현재 타 관공서와 대기업 등으로부터 문의와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니텍 이주열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민감한 상태이지만 대중교통과 공공시설 등은 어쩔 수 없이 이용해야 하므로 우선적으로 관리되어야 하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며 “이를 효과적으로 알려드리고자 금번 광고 영상을 공개하게 됐으며 차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니텍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금번 광고영상 공개와 함께 유튜브 및 옥외 시설물 등을 활용하여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