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플랜트기기는 중동지역 최대 공사 중 하나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바일 수출전용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Jubail Export Refinery Project)’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바일 수출전용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는 사토프(SATORP, 사우디석유공사 아람코와 프랑스 석유메이저 토탈의 합자회사)가 발주한 주바일 정유공장 신설공사로, 지난 해 하반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대형 수주(28억 4천만달러, 한화 약 3조 6천억원 규모)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동일한 주바일 프로젝트에서 대림산업 이외 다른 국내 주요 협력사와 막바지 대규모 수주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해 3분기를 기점으로 수주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1월에만 신규 수주금액이 약 300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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