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간 누적 매출 18조 9558억 원
KT, 연간 누적 매출 18조 9558억 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0.01.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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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KT가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화수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선수익의 성장에 힘입어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4조 7476억 원을 달성했으며, 연간 누적 매출은 18조 955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당분기 대규모 명퇴비용 8764억 원이 반영 일시적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명퇴비용을 제외한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1조 8216억 원으로 가이던스를 달성했다. 명퇴비용을 포함할 시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9452억 원이다.

또 분기순이익은 역시 대규모 명퇴비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448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명퇴비용을 제외한 연간 누적 순이익은 1조 2694억 원을 기록했다. 명퇴비용을 포함할 시 연간 누적 순이익은 6051억 원이다.

사업별 분기실적을 살펴보면, 무선사업은 매출할인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 및 데이터매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7.5% 성장했다.

전화매출은 가입자 및 통화량 감소가 지속 전년동기 대비 10.3% 감소했으나, 인터넷전화 가입자수의 견조한 증가로 전체 유선 가입자 기반은 1,975만 명으로 2천만에 가까운 가입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QOOK 인터넷은 가입자수 순증이 지속 총 695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나, 결합 및 장기이용 등 할인 증가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와이브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5.5% 상승했다.

QOOK TV는 실시간 채널과 VOD 등 콘텐츠 확충 및 다양한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수가 110만 명을 돌파하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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