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산업, 중국철강사 생산업체와 업무제휴 강화
광암산업, 중국철강사 생산업체와 업무제휴 강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4.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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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마케팅···시장 점유율 확대
광암산업은 광주·전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고 글로벌 건축용 선재 제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국철강사 및 건자재 생산업체와도 업무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광암산업(대표 조재희)은 소둔선과 결속선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된 광암산업은 보통철선, 와이어 메쉬, 소둔선, 결속선 제품 등 다용한 용도로 쓰이는 제품을 가공·생산·판매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기술개발(R&D)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품질경영원칙을 목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철선 배출 시스템외 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표준협회로 부터 이달의 우수 KS제품, 조달청 등록, 2015년 세계표준의 날 ‘KS인증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수상, 2020년에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수상과 더불어 중소기업 경영대상을 수상하는등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

조재희 회장은 “연강선재의 가격폭등과 강종별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품귀현상의 발생을 예측해 중국산 연장선재를 수입할 수 있도록 중국철강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천여톤을 수입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광주·전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고 글로벌 건축용 선재 제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국철강사 및 건자재 생산업체와도 업무제휴를 강화하고 있으며,이를 기반으로 건자재 유통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

이 회사의 주력제품군인 결속선과 소둔선은 열처리 과정을 통해 질기고 강하면서 뛰어난 연성을 가진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 자동저항용접을 통해 생산되는 와이어 메쉬는 철근 대용의 구조용 용접철망으로 사용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하천공사에 쓰이는 ‘개비온’(GABION)’은 자연 침식을 막고 절개지와 하천, 수로의 보호와 재해방지를 위한 토목구조물로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장성 동화면 전자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광암산업은 지난해 16.500여톤을 생산하며 올해는 18,000여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이 업무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을 가지고 5S운동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암산업 조재희 회장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국 판매 네트워크을 구축해 판매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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