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알오토모티브의 X-PRO(엑스프로) 배터리가 지난 1월부터 생산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의 전기저상버스 ‘뉴 이-화이버드’에 OE로 공급을 시작하여 올해 운행하는 에디슨모터스의 전기 버스에 장착될 예정이다.
1998년부터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다양한 연구개발로 기술혁신을 인정받아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사업 기술평가 1위, 계약 1위를 달성했다. 대표 모델인 NEW e-FIBIRD 대형 저상 전기버스는 차체가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되어 가볍지만 튼튼하고, 우수한 품질의 영구자석 모터와 3세대 SMART BMS가 적용됐다.
엑스프로 배터리는 해당 전기버스에서 전기 장치를 조정하는 제어용 배터리를 공급하여 장치의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보조 배터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엑스프로배터리를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라는 혁신적이면서 친환경적인 기술에 접목할 수 있게 되어 내수 시장 성장 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프로 배터리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점차 변화하는 친환경 자동차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X-PRO 배터리는 전세계 120개국에서 300개소의 딜러를 보유하고 있는 디티알오토모티브가 배터리 전문 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담아 국내 고객을 위해 출시한 배터리 브랜드로, 제품의 95%를 수출할 정도로 해외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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