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플레져, 제주 짐배달 플랫폼 ‘백무빙’ 4월 6일 정식 출시
트립플레져, 제주 짐배달 플랫폼 ‘백무빙’ 4월 6일 정식 출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3.3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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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디자인 플랫폼 트립플레져(대표 이준호)는 스마트폰용 짐배달 플랫폼 앱 ‘백무빙(BAGMOVING)’의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4월 6일 정식 출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애플스토어에 동시에 출시되는 ‘백무빙’은 짐 가방을 자신의 숙소에 맞춰서 미리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로, 여행과정에서 차량 렌트를 하지 못했거나 도보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됐다.
 
초기 서비스 이용가능 지역은 제주도 내로 정해졌다.

‘백무빙’ 앱은 짐 가방을 옮기고자 하는 경우 앱 내에서 신청하게 되면 짐 가방을 옮겨 줄 수 있는 이라면 누구나 일명 ‘백무버’가 되어 매칭을 통해 짐을 편하게 옮길 수 있도록 한다.
 
때문에 차량이 없지만 짐을 옮겨야 하는 신청자에게도 유용하며, 제주도에 관광 혹은 장기간 쉬러 오는 관광객들도 백무버로써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경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백무빙’을 기획하고 개발에만 1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이준호 대표는 “제주도 출신으로서 제주도의 좋지 않은 교통편의 고민거리를 오래 전부터 익히 알고 있어서 이를 해결하고자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무빙이 활성화가 되면 제주 내 상권활성화 등으로 상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제주도의 취업률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무빙’에는 소비자들의 흐름에 따라 향후 AI 위치추적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백무빙은 4월 6일부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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