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분기 영업이익 4,467억 원
LG전자, 4분기 영업이익 4,467억 원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0.01.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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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분기 매출액 14조 2,739억 원, 영업이익 4,467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4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 영업이익이 최대치다.

LG전자는 4분기 성수기 영향으로 휴대폰, LCD TV 판매가 늘었고, 견고한 가전사업, 원가절감 등에 힙입어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판매량은 분기 판매량 최고인 3,390만대, LCD TV 판매량(550만대)은 처음으로 5백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59조 원, 투자 3.6조 원(R&D 2.1조 원, 시설 1.5조 원)을 제시했다.

태양전지 증설, 해외법인 생산능력 확대 등 시설투자가 늘어나고, 차세대 이동통신, 스마트TV, 3D, 신재생에너지 분야 R&D가 보다 강화돼 투자규모는 지난해(2.6조 원, R&D 1.7조 원/시설 0.9조 원)보다 크게 늘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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