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다해브러, 진주남강유등축제 기념 ’언텍트 추억여행 액자’ 텀블벅서 펀딩 진행
사회적기업 다해브러, 진주남강유등축제 기념 ’언텍트 추억여행 액자’ 텀블벅서 펀딩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2.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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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과 연계한 도시재생기반의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 ‘다해브러’는 코로나19로 잠정 취소, 연기되고 있는 지역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동시에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기념하는 ‘언텍트 추억여행 액자’를 선보이고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임을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오는 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언텍트 추억여행 액자’ 펀딩은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해 개최되지 못한데다 올해도 개최여부는 미확정이기에 축제를 언텍트로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경남 진주의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년(1952) 진주대첩 당시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3천,백여명의 조선군이 남강을 건너려는 2만여명의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과 성 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유등을 강물에 띄우고 계사년(1593) 6월 진주 사람들이 국난극복에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진주 남강에 유등을 띄운 전통이 이어져 200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알려지고 있는 중이다.
 
‘다해브러’의 이번 언텍트 여행액자 펀딩은 미리 준비 된 축제배경에 후원자의 사진을 보내면 예쁜 일러스트로 그림을 그려 액자에 프린팅 해 진주남강유등축제에 담긴 안녕을 염원을 담아 전달하게 된다. 해당 아이디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진행의 ‘2020축제기념품 공모전’에 당선되기도 했다.
 
펀딩 참여 시 정가대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효과를 얻게 되며, 특별 이벤트로 액자제작과 동일한 그림으로 엽서를 만들어 전달한다. 현재 목표 후원액을 훌쩍 뛰어넘은 400%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 ‘다해브러’는 사훈인 ‘당신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의 의미를 살려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스토리를 발굴하고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사회적 경제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업체 측 관계자는 “지역주민, 지역인재와 더불어 주민의 행복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더욱 힘 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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