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미술상 2021’, 작가 공모 실시
‘수림미술상 2021’, 작가 공모 실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2.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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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까지 이메일 접수.. 시각예술 전 분야 공모 진행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이 3월 2일(화)까지 ‘수림미술상 2021’을 개최, 작가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림문화재단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인 ‘수림미술상’은 지난 2017년부터 제정되어 매년 시행되고 있다. 깊이 있는 작업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예술적 시각을 표출하는 젊은 미술작가를 발굴함에 개최의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총 6명(▲정혜련 ▲최은정 ▲이민하 ▲안상훈 ▲김이예르 ▲오묘 초)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특히 금년 5회째를 맞이하는 ‘수림미술상 2021’의 경우, 최종 선정작가에게 재단 작품 1점(1천만 원 상당)을 재단의 소장품으로 매입하고, 차기 연도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는 등 예년보다 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시각예술 전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하며, 45세 이하(76년생부터)이자 최근 3년간 개인전 및 기획전 3회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신작 발표 경력이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자 3인을 선정하고, 3차 심사(그룹전)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3차 심사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되어 다채로운 작품 감상의 기회를 선사한다. 

관계자는 “배움을 통하여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예술 창작 지원, 문화예술 인재 양성, 김희수 정신 연구 및 계승 사업 등을 지속하고 있다”며, “참신한 예술적 시각을 추구하는 젊은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림미술상 2021’의 공모 접수는 3월 2일까지 이메일 접수만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 서류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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