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시프트 1만호 공급
서울시, 올해 시프트 1만호 공급
  • 김성규
  • 승인 2010.01.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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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시프트 1만호를 분기별 1회 총 4회에 걸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물량이며 2009년까지 3년 동안 시프트 총 7884가구 공급, 청약경쟁률은 평균 9.9대 1에 이른다.

2010년 공급계획을 보면 지난 3년 동안 공급한 물량보다 많은 1만여호에 이르고 이중 SH공사 건설형이 1만호로 대부분이며, 재건축 매입형은 100여호 이다.

공급지역은 은평구 은평3지구, 마포구 상암2지구, 강남구 세곡지구, 송파구 마천지구, 양천구 신정3지구 등이다.  공급 규모는 전용 60㎡이하 3800호, 전용 60㎡이상 85㎡이하 3200호, 전용85㎡초과가 1200호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공급되는 시프트는 최근 3년간 서울시 평균 입주물량(3.6만)의 28%에 해당한다"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부족 해소와 시민의 수급불안에 따른 심리적인 안정 등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입법예고중인 ‘서울특별시 장기전세주택 운영 및 관리 규칙(안)’에 대해 2월중으로 공포 절차를 마치고 2월 첫 공급 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법예고한 규칙(안)의 주요내용은 매입형 및 건설형 입주자 선정기준 가점제 단일화, 재당첨 제한(감점제 도입), 신혼부부 1순위 자격기준 다자녀 출산자 우대, 다자녀 특별공급비율 상향 등이 포함되어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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