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동결 앞두고 2020학년도 2학기 학업 이수자 대상 장학금 지급 실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가 재학생들의 학업 부담 경감을 위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코로나19 특별장학금’ 2차 지급을 결정한 것이다.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2020학년도 2학기 학업을 이수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재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2020학년도 2학기를 이수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당 기본 5만 원과 함께 등록금 중 수업료 실 납입금액의 4%를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8년째 등록금을 동결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 장학금 지급이라는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교내장학금과 장학 기금을 추가하여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의 재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