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없는 영문 웹사이트가 사업을 망칠 수 있는 이유
형편없는 영문 웹사이트가 사업을 망칠 수 있는 이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1.0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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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스틱스 앤 스톤스 제공
자료 이미지=스틱스 앤 스톤스 제공

 

국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수준 높은 영문 웹사이트는 필수적이다. 미국, 러시아,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가 신규 거래 업체를 더 알아보기 위해 웹사이트를 찾을 것이며, 지구 반대편에서도 믿을 만한 거래선이 되는지를 평가할 것이다.

대면 미팅은 오늘날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에 첫 시작부터 튼튼한 믿음과 신뢰 기반을 다져 놓는 것이 필수적이다.

스틱스 앤 스톤스에 따르면, 일반적인 해외 기업 홈페이지 중 중국 웹사이트를 예로 들 경우, 메인 페이지는 다양한 컨텐츠와 글귀가 예쁘게 디자인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 국기를 누르게 되면, 모든 게 바뀌며 형식적인 회사 소개, 기업 구조 도식, 그리고 번역기에서 나온 듯한 텍스트 등을 볼 수 있다. 한국 고객들에게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인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한국어 웹사이트가 형편없는 영문 페이지를 가졌을 때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부정적인 첫인상이 생기며, 이 기업이 글로벌 거래 업체에게 큰 관심이 없거나, 해외 거래를 다룰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과 전문성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문제를 가진 국내 기업들은 전 세계 곳곳의 잠재 거래처에게 외면을 받게 된다. 해외 기업에게는 일부분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영문 홈페이지가 국문 홈페이지보다 더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모든 기업이 나이키, 애플, 삼성, LG처럼 현지화가 잘 된 웹사이트 버전을 제작할 수 있는 여력이 있진 않다. 하지만, 잘 짜인 영문 랜딩 페이지만으로도 간결하고, 전문적이며, 임팩트 있는 첫인상을 남기는 것이 가능하다. 

제대로 제작된 몇 가지 페이지만으로도 브랜드의 성격, 경험, 능력, 경쟁력을 잘 표현할 수 있다. 단지 국내 고객을 타겟으로 제작된 국문을 직역하기보다, 이를 넘어 글로벌 고객에게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도 표현할 수 있다. 국내 기업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다질 수도 있어야 한다. 즉, 국내 기업이 해외 마케팅에 내딛는 첫 발걸음이 탄탄한 영문 페이지 구축이라는 의미다.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은 영어가 편한 직원과 보기 좋은 웹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디자이너들이 있지만, 카피라이팅은 그만큼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유식하고 빈틈없는 말맛과 말투가 바로 어색하고 촌스러운 기업과 글로벌 사업을 수월하게 다룰 수 있는 기업과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틱스 앤 스톤스에서는 영미권 출신 카피라이터와 한영 모두 가능한 팀원들이 국내 기업의 정서를 고스란히 옮기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자세한 정보는 회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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