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추리 방탈출 게임 ‘콜드케이스’ 출시
VR 추리 방탈출 게임 ‘콜드케이스’ 출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0.12.3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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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엔터테인먼트(대표 백성실)가 VR추리 방탈출 게임이 개발한 ‘콜드케이스: 잃어버린 황금방의 비밀(이하 콜드케이스)’가 사이드 퀘스트에서 출시되었다.
 
현재 사이드 퀘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콜드케이스’는 사건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장치들과 이를 풀어가는 재미를 준다. 여기에 다양한 엔딩을 준비함으로써 게임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콜드케이스’는 벨에포크(Belle Époque) 시대, 가상의 나라 레틀란드를 배경으로 한 추리 게임과 방탈출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장르의 VR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이용자는 윈체스터 백작의 유일한 상속녀인 루라의 실종사건에 대해 의뢰를 받은 형사로서 그녀를 찾아 나선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50년 전 윈체스터 저택에서 백작의 임종 직후, 실종된 유일한 상속녀 루라와 연관된 다양한 증거를 찾고, 이렇게 얻은 단서를 결합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

황금방에서 등장하는 의심스러운 사람들, 다양한 퍼즐과 물건 모두가 사건 해결로 이어지는 단서가 될 수 있다. 사건 해결에 실패할 경우 가짜 엔딩이나 충격적인 장면이 따르지만, 사건을 올바르게 풀어냈을 때 진짜 엔딩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총 9가지 엔딩을 확인할 수 있다.
 
콜드케이스는 기본적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2021년 1분기 내에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언어팩 추가 및 한국어와 영어 더빙버젼의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업데이트 버전에는 더빙전문업체 플레이그라운드(대표 신두섭)가 참여하여 박성영, 최낙윤, 김예림, 강시현 등 국내 유명 성우진들의 출연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콜드케이스’를 개발한 HO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업계 베테랑이 모인 기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VR콘텐츠 사업을 시작했다. 이전에 출시한 ‘폴리스 라인’, ‘크레이지팡’도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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