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회사 대한민국국위부, 코로나19 팬더믹 고려 비대면 기부행사 진행
경호회사 대한민국국위부, 코로나19 팬더믹 고려 비대면 기부행사 진행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12.3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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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의전기업 대한민국국위부와 CAC조직위원회가 30일 제2회 원앤원 도네이션행사를 진행했다.

 
대한민국국위부와 CAC(Healing Concert with Asian Children)조직위원회는 지난해 5월 장충체육관에서 마마무, 모모랜드, 송소희, 코요태 등이 출연한 가운데 아시아의 폭력-학대 청소년 및 여성들을 위한 자선 기부 콘서트 ’2019 렛츠플라이 원앤원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자선 기부 콘서트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을 고려하여 콘서트를 생략,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당신의 작은 손길, 한 아이의 세상을 바꿉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원앤원 도네이션 행사(ONE & ONE Donation event)는 코로나 팬더믹과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남아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주간 전국 각지에서 여러 기부물품이 모아졌으며, 특히, 대한민국국위부 류경선 대표이사와 유인국 부장, 윤태준 실장은 지난 5월부터 매달 급여에서 10%를 모아 이번 기부행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대한민국국위부 류경선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에 빠져있는 가운데 조그만 도움이라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비대면 행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2021년 4~5월경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국위부는 규모에 비해 뛰어난 경호 의전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 VIP 수행 의전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국제 행사가 축소되면서 큰 타격을 입기도 했으나, 개인의전경호를 비롯하여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는 개인수행비서 서비스와 이동이 불편한 노년층을 위한 실버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대한민국국위부 관계자는 “IT, 비대면, 로봇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업구조가 큰 변화를 겪고 있으나 경호의전 수행분야는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대한민국국위부와 함께 더 큰 미래를 준비할 우수한 인재를 항상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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