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 헌법재판소 연구관' 지명
초대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 헌법재판소 연구관' 지명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12.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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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자료출처=Jtbc 뉴스화면 캡처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이 지명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지난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을 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

김진욱 후보자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김 후보자는 1966년생(55)으로 대구 출신이다.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고고학과와 서울대에서 법학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로스쿨을 다녔다.

1989년 사법고시 31회에 합격한뒤 사법연수원 21기를 수료했다. 공군법무관, 서울지법 판사, 조폐공사 파업유도 특검 특별수사관, 김앤장 변호사, 지난 2010년부터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 을 역임해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오랜 논의 끝에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했고, 초대 공수처장으로 오늘 최종 후보자를 지명한 만큼 법률이 정한 바대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만하게 개최되어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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