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구호전문 NGO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깜짝 선물 배송에 나섰다.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한 ‘비밀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밀 산타’ 행사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한 봉사자가 각 가정 문 앞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몰래 전달하는 활동이다.
‘비밀 산타’의 배송을 받은 아동의 보호자는 “덕분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우울해하던 아이들이 기뻐하며 뛰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아동들을 위해 비대면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조약돌은 대학민국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2020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에서 시민사회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투명한 NGO 운영과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