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산업(주), 제57회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신도산업(주), 제57회 '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12.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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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충격흡수시설, 도로안전시설용품 등 다양한 안전용품 분야 기술

신도산업(주)(대표이사 황동혁)가 '제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도산업 황동혁 대표는 "'무사고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의 도로가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끊임없는 기술 개발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성장을 일궈나가기 위해 더 증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역조치로 인해 시상식 없이 트로피과 표창장이 각 회사로 전달됐다.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충격흡수시설 그 외 도로안전시설용품 등 다양한 안전용품 분야 기술을 보유한 신도산업은 우리나라는 물론 사우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20여개국 도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사우디 UAE 등 중동지역에 혁신제품 롤링가드배리어 ▲유럽시장, 아시아시장에 충격흡수시설물 ▲20여개국에 PE방호벽, 차선분리대 등 안전시설물을 수출하고 있으며,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도산업 관계자는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의 해외 선진국에서만 제조하던 충격흡수시설 쿠션탱크시스템을 개발, 국내인증과 해외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적으로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충격에너지를 회전에너지로 변환시켜 차량의 충격을 흡수하는 롤링가드배리어는 미국, 독일 등의 메이저 방송사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개인포상으로 김해영 부장, 용환호 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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