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 홀트아동복지회에 위기가정아동 후원금 1천만원 전달
㈜엘프, 홀트아동복지회에 위기가정아동 후원금 1천만원 전달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0.12.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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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통해 꿈과 희망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책 강구할 것"

(주)엘프, 홀트아동복지회에 위기가정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
(주)엘프, 홀트아동복지회에 위기가정아동 지원 후원금 전달

㈜엘프(대표이사 유영재)가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1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엘프와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 최소 인원만 참석,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을 이행한 후 실시되었다. 

1988년 창립한 ㈜엘프는 Digital Midi Processor 및 Multimedia Karaoke Player 제조회사로 미디프로세서, 악기연습프로그램, 가요 반주기 등 다양한 제품과 음악 사업 관련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국내 음향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매년 개최해 온 ‘엘프 라이브 콘서트’ 수익금으로 위기가정아동에게 악기, 레슨, 발표회 등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공연 행사 및 지원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홀트아동복지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엘프 유영재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풍요와 평화를 가져다주고, 나아가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음악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음악이 주는 마음의 안정이 아동들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이 되기에 이번 후원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 사업으로 출범했다.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의 해외빈곤 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국내외 대표 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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