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포츠정책포럼 22-23일 개최, “포스트 코로나시대 준비”
경남 스포츠정책포럼 22-23일 개최, “포스트 코로나시대 준비”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2.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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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스포츠산업의 나아갈 길을 논의하는 ‘2020 경남 코로나일상 웨비나 스포츠정책 포럼’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마산대학교 미래관 7층 첨단다목적스포츠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따른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의 변화되는 스포츠 환경과 현장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스포츠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2일에는 최원혁 마산대 교수가 기조세션을 통해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성봉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코로나19에 따른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부 발표 내용은 ▲Covid-19와 스포츠산업, 위기와 기회의 뉴노멀(권순용 서울대 교수) ▲코로나 19시대 ICT기술과 교육산업의 혁신(김방출 서울교대 교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경남 스포츠산업 일자리 창출(백운효 경남대 교수) ▲스포츠, 코로나와 어떻게 공존할까(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화된 스포츠 환경과 현장 요구가 반영된 정책을 제안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스포츠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23일에는 특별세션으로 오응수 동아대 교수가 ‘COVID-19 이후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경남형 스포츠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후 2부에서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성봉주 박사가 좌장을 맡아 코로나19 시대 경남 스포츠 거버넌스 구축 방향을 논의한다. ▲포스트 코로나19 비대면 스포츠산업 인사이트(하종규 ㈜알앤디비 대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남 스포츠 거버넌스 구축(하재필 경상대 교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학교체육-지역 연계(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정현우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향후 스포츠 관련 정책수립에 반영 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 전략과 with 코로나시대 경남 스포츠산업 시장의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스포츠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와 마산대학교, 대한항노화스포츠정책학회가 주관하며 신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18개 시·군 체육회 관계자, 경상남도 내 체육관련 교수·학생, 엘리트·생활체육인, 스포츠산업종사자 등이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Webinar(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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