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스튜디오가 내년 새로운 사업 준비와 함께 기업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며 새 기업 홈페이지를 12월 중하순쯤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에스스튜디오는 FPS 게임 블랙스쿼드로 주가를 높인 게임 개발 기업으로 오는 2021년 기업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10주년을 한 해 앞둔 올해는 게임 개발 기업을 탈피한 종합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기업으로 진보하기 위한 'NS Connect'라는 신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하이퍼 캐주얼 게임' '6차산업 플랫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등 3개의 세부 사업모델에 관한 구체적 플랜을 우선적으로 수립한 상태다. 세부 사업모델을 함께할 협업체와의 협약 체결도 완료했다.
NS Connect는 계획을 수립한 3개 세부모델 이외에도 추후 VR·AR 연관 게임,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다양한 세부사업 모델 구축·발표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개편되는 새로운 홈페이지에는 게임 개발 관련 사업을 비롯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모델에 대한 내용과 추진 목적을 메뉴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캐치프레이즈와 모토를 메인화면과 첫 메뉴에 넣어 4차 산업혁명에 맞춰가는 종합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엔에스스튜디오 관계자는 "2021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기업의 이미지 전환과 함께 종합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도약과 변화 의지를 보이겠다는 일환으로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 기업 홈페이지 오픈 예정시기는 12월 중하순으로 잡은 상태"라며 "단, 안정화 테스트 결과가 예상과 달리 나올 경우를 고려해 내년 1월 정도로 오픈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계자는 "새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내년 본격 추진 예정중인 신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