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파라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 정승환, ‘세븐헌드레드’와 에이전트 계약
2018 평창 파라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 정승환, ‘세븐헌드레드’와 에이전트 계약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0.12.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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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파라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 정승환 선수가 14일 스타트업 기업인 세븐헌드레드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파라아이스하키팀에 속한 정승환(35)선수는 ‘빙판 위의 메시’, ‘로켓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스타 공격수이다. 그는 파라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 공격수’로 세 차례 선정,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서 발표한 ‘주목할 스타 20인’에 선정되는 등 세계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국가대표팀 에이스 선수다. 특히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김연아, 박지성 등과 함께 홍보대사로도 활동을 하여 이름을 알렸다.

 

 한편, 정승환 선수와 새롭게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세븐헌드레드(대표 이규상)는 특화 디지털 에이전시라는 목표로 설립되어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과 디지털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前MBC간판 아나운서 김완태, 유튜버 주말의 띵화를 영입,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커머스 사업으로도 확장, 다양한 비즈니스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헌드레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가대표이자 2018평창 메달리스트인 정승환 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라며 “정승환 선수가 본업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수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도 함께 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정승환 선수는 1년 4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 생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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