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AR/VR플랫폼 앱 개발사인 주식회사 제타섬이 “시선추적 솔루션 개발업체인 주식회사 비주얼캠프와 ‘시선추적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솔루션 개발 및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컨텐츠의 온라인 소비마켓의 지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공유 플랫폼 마켓의 AR/VR솔루션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에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한 서비스로 고객의 소비 지출을 높이는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업체는 AR/VR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인 ‘한비고’에서 인공지능 시선추적 기술에 기반해 고객들의 앱 집중도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제타섬은 4차산업의 AR/VR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 기술에 기반한 앱 집중도 산출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해당 솔루션 개발 및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에 시범사업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제타섬은 비주얼캠프와 공동 개발하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중 액션 마이닝 게임 패턴 분석 등의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을 통해 앱내 게임, AR/VR 등 서비스 참여 집중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솔루션은 고객의 시선 이동 패턴을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어, 서비스 강화에 적용할 예정이다.
비주얼캠프사의 시선추적 솔루션은 추가적인 카메라 없이, 모바일 디바이스 및 PC에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하고 있어 모바일 및 웹 기반의 VR 화상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시선추적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제타섬은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비주얼캠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팬데믹으로 언텍트 콘텐츠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VR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는 “아직까지 시장에서 시선추적기술을 직접적으로 활용해 모바일 VR과 게임 그리고 쇼핑 여가를 융합한 서비스 솔루션은 없었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VR, 게임, 쇼핑 등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